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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해오름에서 제자들과 함께

언제나휴일 2016. 5. 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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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해오름에서 제자들과 함께



올해 5월을 마지막으로 15년 강사 생활을 마감합니다.

이미 수료하여 IT 전문 인력으로 사회생활하는 제자들이 같이 바람쐬러 가자고 연락이 왔어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연락이 온 것이라 약속을 잡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죠.

그리고 약속 날 아침에 차가 막히기 전에 약속 장소인 가평 해오름으로 출발했어요.

약속 시간이 오후 1시였는데 11시에 도착하여 여유있게 주변을 돌아다녔어요.








제자들은 아직도 젊은지 저녁이 되기 전까지 족구, 족구, 족구, 족구,

족구, 족구,족구, 풋살, 풋살,

족구, 족구, 족구,...


개가 멋있네요.

저녁이 되면서 먹는 즐거움

얘기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었죠.







학생 시절에는 다들 늦게 일어나더니 이제 사회인 티를 내더군요.

아침 6시부터 한 둘 일어나더니 8시 정도에는 모두 다 일어났어요.

학생 시절에는 11시 방을 뺄 때가 되어야 일어났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역시 직업 정신은 무서운 것이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이 가시죠.

이제 강사 생활은 끝이 났지만 수료한 이들이 여전히 남아있기에 강사 생활은 끝이 아닐 수도 있겠어요.

2016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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