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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음악의 거리를 꿈꾸다. 더 테라스

언제나휴일 2018. 5.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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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음악의 거리를 꿈꾸다. 더 테라스



안녕하세요. 언제나 휴일, 언휴예요.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매우 자주 접하죠.


3차 산업혁명에서는 지적 능력을 갖는 집단을 요구하였고 우리는 엘리트 집단이라고 불렀었죠.


3차 산업혁명에서는 지적 능력


그런데 4차 산업혁명에서는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직업을 인공 지능이 대체하여 많은 직업들이 사라집니다.


4차 산업에서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직업은 인공 지능이 대체


이는 실업대란을 불러와서 사회적 문제로 전이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업무 시간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는 가계의 실질소득을 줄어들게 하고 이는 다시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소득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시험적으로 기본소득제를 실시했어요.


우리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슬기롭게 준비하려면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분야보다는 경험적 자산을 다른 이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적 능력보다 경험적 지식


소위 이제는 하면 된다의 시대가 아닌 되면 한다의 시대인 것이죠. 


"하면 된다."에서 "되면 한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영업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철학을 갖고 서비스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거예요.


철학이 있는 자영업자는 살아남는다.


지난 주말에 아내와 마을 근처 한 식당에 갔었는데 사장님께서 철학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이 동네를 음악이 있는 거리"로 만들고 싶어요.


이를 위해 1달에 한 두번 음악인을 초빙하여 공연을 하고 있답니다. 

한 번 초빙하여 공연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입장료로는 택도 안 될 것 같은데 말이죠.


2018년 6월 1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과 일본의 재즈 음악가의 콘서트가 잡혀있네요.



우리가 음악 공연을 보려면 큰 맘먹고 갈 수 밖에 없죠. 

공연 장소가 인접하더라도 공연비가 워낙 비싸서 첫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더 테라스"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장료와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어요.


 저와 아내는 아직 더 테라스에서 식사만 한 번 했지만 조만간 공연을 구경갈 계획이예요.


아마도 자주 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와 같은 글을 남기는 이유도 앞으로 계속 이와 같은 가게가 살아남길 원해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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