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Statistics Graph
관리 메뉴

언제나 휴일

당신은 제주 도민의 선택에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본문

개인 취미/주저리주저리

당신은 제주 도민의 선택에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언제나 휴일 언제나휴일 2018. 6. 14. 10:57

당신은 제주 도민의 선택에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대한민국에는 

촛불 혁명으로 많은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도 이 흐름은 멈추지 않고 이어졌지요.



 그런데, 정치적 성향이 크지 않고 다소 진보적인 성향이 우세했던 

제주 지역에서의 도지사 선거 결과는 이러한 흐름과 다르게 

원희룡 씨가 당선되었습니다.



 과연 제주 도민은 적폐 대상인 보수를 선택한 것일까요? 


 이번 제주도의 지방 선거에서는 도지사 선거 외에 교육감과 도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현직 이석문 후보가 당선되었고 

도의원 선거에서는 전체 31명 중에 25명이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4명이 당선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6.13 지방 선거에서 제주도는 도지사 외에 나머지 부분을 보면 촛불 혁명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정치적인 흐름을 계속 지켜보신 이들은 왜 원희룡 씨가 당선된 것인지 이해할 것입니다. 


 예전에 제주도는 부동산 가격이 높지 않았고 시외곽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비어있는 집들이 있어 누구든 사람이 들어와 살아 흉가로 바뀌는 것을 막고 싶어하는 집들이 있었죠. 이는 제주에서의 주거 비용이 높지 않아 연봉이 낮아도 사는데 큰 지장이 없었죠.


 하지만 중국 관련 부동산 이민 정책과 이효리 열풍 및 더불어 외지인의 부동산 투기 등으로 제주도의 부동산은 가파른 상승세로 이제 주거 비용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제주 도민이 60만 명인데 실제 상주 인구(여행객 포함)는 120만 명이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예요.


 이러한 분위기는 제주 도민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결국 중국 관련 부동산 이민 정책은 제주 도민들에게 상처만 남긴 정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죠.


 제주 도민이 아닌 이들은 중국 관련 부동산 이민 정책을 원희룡씨가 만든 것으로 착각하지만 우규민 도지사 시절의 일입니다.


 이번 문대림 후보는 우규민 전 도지사의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제주 도민들 중에 상당수는 적폐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이유로 문대림 후보를 뽑지 않은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이들이 온라인 상에서 계속 제주 도민을 천박한 욕과 함께 4.3을 들먹이며 돌을 날리고 있더군요.

 

 4.3을 그렇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파렴치한들을 보자니 속에서 울화통이 터져 글을 남깁니다.


 언제부터 4.3을 알고 어떻게 알고 있고 얼마나 생각했었다고 4.3을 들먹이는 건가요?


 그리 쉬이 입에 올릴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니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