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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3

삼수갑산(三水甲山) - 김소월

삼수갑산(三水甲山) - 김소월삼수갑산(三水甲山)김소월 삼수갑산(三水甲山) 내 왜 왔노 삼수갑산이 어디뇨오고나니 기험(奇險)타 아하 물도 많고 산첩첩(山疊疊)이라 아하하 내 고향을 도로 가자 내 고향을 내 못 가네삼수갑산 멀드라 아하 촉도지난(蜀道之難)이 예로구나 아하하 삼수갑산이 어디뇨 내가 오고 내 못 가네불귀(不歸)로다 내 고향 아하 새가 되면 떠가리라 아하하 님 계신 곳 내 고향을 내 못 가네 내 못 가네오다 가다 야속타 아하 삼수갑산이 날 가두었네 아하하 내 고향을 가고지고 오호 삼수갑산 날 가두었네불귀로다 내 몸이야 아하 삼수갑산 못 벗어난다 아하하 작가김소월(1902~1934)본명은 김정식진달래 꽃 - 김소월산 - 김소월 감상시를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가요?작가의 삶과 시에서 느껴지는 ..

산 - 김소월

산 - 김소월산김소월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산골 영 넘어 갈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이네. 오늘도 하룻 길은 칠팔십리 도라 서서 육십리 가기도 했소. 불귀(不歸), 불귀(不歸), 다시 불귀(不歸), 삼수갑산(三水甲山)에 다시 불귀(不歸), 사나히 속이라 잊으렷만, 십오년 정분을 못잊겠네.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삼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 길. 작가김소월(1902~1934)본명은 김정식진달래 꽃 - 김소월삼수갑산(三水甲山) - 김소월 감상시를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가요?작가의 삶과 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통해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갈래: 자유시, 서정시율격: 3음보(내재율)제재: 산새..

진달래 꽃 - 김소월

진달래 꽃 진달래 꽃김소월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라.영변(寧邊)에 약산(藥山)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저작권 기간이 지난 작품만 올립니다.* 작가김소월(1902~1934)본명은 김정식산 - 김소월삼수갑산(三水甲山) - 김소월 형식자유시7.5조의 3음보 형태의 외형률을 지니고 있지만 보편적인 형태가 아니므로 자유시로 분류합니다. 구성4연 특징전통적 정서와 운율을 잘 살린 시로 김소월의 시들이 갖고 있는 특징입니다. 생각해 보아요화자의 심리적 상태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작품에 다가가기시를 읽고 난 후의 느껴지는 이미지를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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