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맥베스 - 인간의 추한 욕망올 한 해를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에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어요. 그렇다고 마음만 조급하지 뭐 하나 제대로 풀어나가는 것이 없네요. 잠시 조급함을 떨치기 위해 책을 읽기로 했어요.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꺼내들었죠. 1막 3장 중에서 세 마녀가 등장 후에 맥베스 대사 "이렇게 더럽고 고운 날은 본적이 없구료" =>더러운 것은 날씨를 의미하고 고운 날은 승전을 의미합니다. 맥베스의 명예가 스코트랜드 하늘을 뚫을 만큼 충만한 상태죠. 이러한 상태가 과연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1막 5장의 맥베스 부인의 대사 중에서 "오너라, 짙은 밤아, 지옥의 가장 검은 연기로 네 몸을 휘감아 내 칼이 내는 상처 내 칼이 못 보도록 하늘이 어둠의 장막 새로 엿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