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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2

[셰익스피어] 햄릿 - 추악함이 가져온 비극

햄릿,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햄릿 - 추악함이 가져온 비극 멕베스를 읽고 시간을 내어 햄릿도 다시 읽어봅니다. 1막 1장 유령(햄릿의 아버지)이 나타나고 사라진 후 호레이쇼의 대사 중에서 "이건 마음의 눈을 어지럽히는 티끌이야. 최고로 번성하던 나라인 로마에서 막강한 시저가 쓰러지기 조금 전에, 모지는 텅텅 비고 수의 감은 시체들이 로마 거리에서 끽끽대며 씨부렸지." => 덴마크의 비극을 암시합니다. 1막 2장 왕(클로리어스)과 왕비(햄릿의 어머니)와 햄릿의 대화가 끝난 후 햄릿의 독백 중에서 "약한 자여, 네 이름은 여자로다. 불과 한 달, 가엾은 아버님의 시신을 니오베처럼 울며불며 따라갈 때 신었던 그 신발이 닿기도 전에 아니, 그녀가 오 하느님, 이성없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더 오래 슬퍼했으련만 ..

[셰익스피어] 맥베스 - 인간의 추한 욕망

[셰익스피어] 맥베스 - 인간의 추한 욕망올 한 해를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에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어요. 그렇다고 마음만 조급하지 뭐 하나 제대로 풀어나가는 것이 없네요. 잠시 조급함을 떨치기 위해 책을 읽기로 했어요.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꺼내들었죠. 1막 3장 중에서 세 마녀가 등장 후에 맥베스 대사 "이렇게 더럽고 고운 날은 본적이 없구료" =>더러운 것은 날씨를 의미하고 고운 날은 승전을 의미합니다. 맥베스의 명예가 스코트랜드 하늘을 뚫을 만큼 충만한 상태죠. 이러한 상태가 과연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1막 5장의 맥베스 부인의 대사 중에서 "오너라, 짙은 밤아, 지옥의 가장 검은 연기로 네 몸을 휘감아 내 칼이 내는 상처 내 칼이 못 보도록 하늘이 어둠의 장막 새로 엿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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