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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휴일 62

15. C# 강의가 끝나다. (언제나 휴일2, IT 소설)

15. C# 강의가 끝나다. (언제나 휴일2, IT 소설) .NET 관련 강의 중 C#언어에 대한 강의가 끝났다. 하지만 아직 C#언어에 대한 적응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이미 C나 C++언어에 익숙해져 있지만 3일 동안 진행된 C#강의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물론, 많은 부분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있어 빠르게 이해를 한 부분도 있지만 인터페이스나 delegate 등과 같은 부분은 낯설게 느껴진다. 주변에 몇몇 동기들은 마치 C#을 오래전에 알고 있는 것처럼 능숙하게 사용하는 이들도 있지만... 짱강이 C#강의를 마치며 이제 3일이 지났고 C#에 대한 문법 강의를 마치겠지만 이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한 충분한 트레이닝이 덜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NET 관련 강의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될 거라..

14. Hello, .NET!!! (언제나 휴일2, IT 소설)

14. Hello, .NET!!! (언제나 휴일2, IT 소설) 고급과정의 이론강의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달 보름이 지나갔다. 지금까지는 Native Code 기반의 Windows 개발에 대해 받았고 남은 40여일 동안은 .NET 기반의 개발에 관해 배우게 된다. 강의가 시작되면서 강의에 대한 Preview를 하는데 배울 주제가 기간에 비해 너무 많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C#언어 와 .NET에 대한 교육이 6일, WinForm, WPF, ASP.NET, Silverlight에 대한 강의가 7.5일 등 이제까지의 스피드보다 2배는 빠른 것 같다. 강사님께서 이제 새로운 Turning Point가 시작되었으니 새로운 자아를 찾아나가는 이들이 생길 것이라 하셨다.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낯선 두려움에 의기 ..

13. 중간 정점 (언제나 휴일2, IT 소설)

13. 중간 정점 (언제나 휴일2, IT 소설)2011년 3월 4일 오늘은 고급과정이 시작하면서 진행했던 미니 프로젝트와 MFC강의가 끝나는 날이다. 시작할 때에 조마다 야심차게 주제를 선정하고 구현할 것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렸었는데 마지막 날인 지금에 와서 보니 실제 구현된 것은 보잘것 없는 것 같다. 그나마 프로젝트를 진행 공정과 요소 기술을 익힌 것이 나름대로의 성과라 할 수 있는 것 같다. 계획에 의하면 미니 프로젝트 결과를 시연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하기로 했었는데 크게 보여줄 만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시연은 생략하고 미니 프로젝트 기간동안 익힌 기술에 대한 정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다음주부터 오라클 강의가 시작되고 훈강사님께서 강의를 하신다. 미니 프로젝트에서 각 조는 ODBC를 ..

12. 코어 (언제나 휴일2, IT 소설)

12. 코어 (언제나 휴일2, IT 소설) 우리는 예비과정에서 소켓 프로그래밍 개요와 Thread를 이용하여 여러 클라이언트와의 송/수신하는 방법에 대해 익히고 고급과정에 들어와서 다양한 소켓 모델들에 대한 내용을 익혔다. 이제 고급 과정 3주차가 되었다. 짱강은 소켓 프로그래밍, Win32 API, MFC 과목에 대한 강의를 맡으면서 우리에게 개발 방법론에 의거해서 이들을 사용한 프로젝트를 요구하였다. 1조는 원격 제어 P2P를 2조는 Social Network's into the Music, 3조는 화상 채팅 프로그램, 4조는 시맨틱 검색을 구현하기로 하였다. 각각이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공통적으로 P2P와 Peer들 사이의 논리적 Zone을 형성하기 위한 서버 사이드를 Facade 계층과 비지..

11. 역할 분담 (언제나 휴일2, IT 소설)

11. 역할 분담 (언제나 휴일2, IT 소설) 프로젝트 전체 일정에서 15일이 지난 지금 아키텍쳐링 작업의 끝이 보인다. 제안서에서 5일, 요구 파악 단계에서 5일, 그리고 아키텍쳐링 단계에서 5일을 소모했다. 아키텍쳐 단계에서 컴포넌트 다이어그램을 기반으로 작업 분배를 하기로 하였다. 시맨틱 검색을 위한 DB관리는 상은이가 맡기로 하였고 나와 미영이는 서버 파트와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패킷들을 라이브러리화 하는 작업을 맡고 선수가 Peer를 담당할 것이다. 현재 선수의 Peer의 프로토 타이핑이 작성되었고 상은이는 DB로 사용할 Access를 프로그램 방식으로 접근하는 예광탄을 만들었다. 이제 나와 미영이가 패킷을 라이브러리화 하는 기술에 대한 예광탄을 쏘아올려 조원들로 하여금 해당 기술을 전파하고 우..

10. Turning Point (언제나 휴일2, IT 소설)

10. Turning Point (언제나 휴일2, IT 소설) 그저께부터 MFC의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다. MFC의 기본 구에 대해 Win32API와의 관계를 비교를 하면서 설명을 해 주셨다. Win32API에서 왜 Application과 Window, Document 클래스들로 나누어서 학습을 하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MFC에 대한 첫 강의를 받고 나니 알 수 있었다. 어제는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MFC로 작성해 보았는데 Visual Studio 2008의 속성 창을 통해 메시지 처리기나 이벤트 핸들러를 추가 할 수 있어서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Win32API를 모르고 MFC를 학습을 하는 이들은 어떻게 동작하는 원리를 이해를 할까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MFC를 해 보니 공통적인..

8. 약속 (언제나 휴일2, IT 소설)

8. 약속 (언제나 휴일2, IT 소설) 우리는 영상 채팅 P2P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먼저, 우리 프로젝트를 사용할 사용자의 관점에서 Peer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 생각을 하고 이에 대해 정리를 하였다. 크게 가입, 로긴, 상태 유지 및 친구의 접속 상태를 확인하게 되는 경우에 대한 부분과 채팅, 파일 전송, 숏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로 구분을 하였고 각 경우에 어떻게 사용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였다. 또한, 서버 side는 역할에 따라 계층을 두기로 하였고 Peer의 요청을 접수하는 Facade계층, 실제 서비스를 처리하는 Business계층, 데이터를 처리하는 Transaction계층으로 나누기로 하였다. 아직 DB를 배우지 않은 상태라서 간단히 ODBC를 이용하여 Access파..

7. workshop (언제나 휴일2, IT 소설)

7. workshop (언제나 휴일2, IT 소설) 2011년 1월 27일, 120시간의 예비과정을 마치고 고급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단합 및 21기의 내부 규칙을 정하기 위해 대천으로 워크샾을 떠난다. 어제 반장이 급성 맹장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짱강을 포함하여 19명이 참여 인원이다. 선발대로 민기 등 3명이 짱강과 함께 출발하고 우리는 기차를 타고 대천으로 향했다. 오후 1시가 되니 대천에 도착하였고 간단히 선발대가 마련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올 겨울 날씨가 유난히 춥기도 하고 대천이 바다여서 그런지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데 반장이 짜준 일정대로라면 야외에 나가서 게임을 하기로 되어 있다. 모두들 제대로 진행이 될까 걱정하는 것 같은데 시혁이 형이 계획대로 나가서 게임을 하자고 한다. 주섬주섬..

6. 나의 Guru들 (언제나 휴일2, IT 소설)

6. 나의 Guru들 (언제나 휴일2, IT 소설) 나는 EH사 연구소의 분석팀장으로 입사 3년차인 책임 연구원 이종찬이다. 다른 입사 동기들은 아직도 일반 연구원이고 우리 회사의 책임 연구원은 최소 10년차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지만 나는 좋은 Guru들이 있어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 3년차에 책임 연구원이 된 것을 모두들 부러워하지만 나는 매 순간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다. 그 이유는 회사에서의 내가 맡는 업무가 여러 팀들의 기술 자문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나의 업무를 Guru들 없이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면 바로 추락할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오늘은 화상 채팅 중에 표정을 인식하는 기술과 음반 제작과정에서 가수의 부정확한 발음이나 음정, 박자를 보정해주는 것, 인공 지능적으로 연관 검색..

5. 이상한 나라의 강리스 (언제나 휴일2, IT 소설)

5. 이상한 나라의 강리스 (언제나 휴일2, IT 소설)"여기가 어디죠?" 강리스의 사방은 캄캄하다. "누구 없어요? 여기가 어디죠? " 암흑속의 강리스는 혼돈 속의 나아감을 계속되고 또 다시 혼돈 속으로 내딛는다. 그렇게 1시간, 실날같은 파란 빛이 1시 방향에서 강리스를 부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여기가 어디죠? 어디로 가야 하나요? " 실날같은 파란 빛을 따라 뚜벅 뚜벅 걷다보니 점점 빛의 덩어리가 커져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게 1시간, 어느 새 강리스는 에매랄드 빛 모래 사장 한 가운데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어디로 가야 하나요? 왜 다른 사람들은 없는거죠?" 주변을 둘러보아도 주변은 모래 사장과 망망한 대해가 보일 뿐이다. 강리스는 다시 모래 사장을 빠져 나가기 위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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