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단심가 , 이 몸이 죽고 죽어

[시조] 단심가 , 이 몸이 죽고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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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심가

정몽주

此身死了死了 一百番更死了

차신사료사료 일백번갱사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각주:1] 죽어

白骨爲塵土 魂魄有也無 

백골위진토 혼백유야무

백골^[각주:2]이 진토^[각주:3]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 寧有改理與之

향주일편단심 영유개리여지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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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몽주(1338년 1월 13일 ~ 1392년 4월 26일)

고려 말 문신으로 호는 포은, 시호는 문충

고려삼은^[각주:4]의 한 명

제재

변함없는 지조, 절개

주제

일편단심

갈래

시조, 평시조

표현

반복법

숨은 이야기

단심가는 고려 말기에 이방원이 정몽주에게 고려는 이미 지는 나라이며 이성계가 새로운 나라를 세우니 정몽주에게 '하여가'를 부르며 이성계를 도와줄 것을 요청한 것에 대한 답가를 부른 것입니다. 국운이 지는 상황에서도 나라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정몽주의 충성심이 엿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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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포은집

한국고전문학전집 33 - 운곡행록 포은집 삼봉집 국내도서 저자 : 김종진 출판 :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 2005.08.30 상세보기

1. [고쳐] 다시 [본문으로]
2. [백골] 죽은 사람의 몸이 썩어서 남은 흰색의 뼈 [본문으로]
3. [진토] 티끌과 흙 [본문으로]
4. [고려삼은] 고려의 세 충신을 이루는 말로 묵은 이색,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를 고려 삼은이라 부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