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용언
용언
문장에서 주어를 서술하는 역할을 하는 말로 '동사'와 '형용사'가 있습니다.
용언은 주된 의미를 표현하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용언의 쓰임
용언을 사용할 때는 어간과 어미로 구성합니다.
어간은 변하지 않는 부분이며 어미는 변하는 부분입니다.
먹다. (어간: 먹, 어미:다.)
먹으러 (어간: 먹, 어미:으러)
먹고 (어간: 먹, 어미:고)
먹자. (어간:먹, 어미:자)
어미의 종류
단어의 끝에 들어가는 어말 어미와 어말 어미 앞에 들어가는 선어말 어미가 있습니다.
선어말 어미는 높임말이나 시제 표현 등을 할 때 나타납니다.
키가 크다. (어간: 크, 어미:다.)
키가 크시다. (어간: 크, 선어말 어미:시, 어말 어미:다.)
본용언과 보조 용언
서술의 주 의미를 표현하는 용언을 본 용언이라 말합니다.
서술의 주 의미를 보충하는 용언을 보조 용언이라고 말하며 '보조 동사'와 '보조 형용사'가 있습니다.
나는 니가 보고 싶다. (본 동사: 보고, 보조 형용사: 싶다.)
이것을 먹어 없애자. (본 동사: 먹어, 보조 동사: 없애다.)
동사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품사입니다.
주어의 동작만을 표현하는 자동사와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가 있습니다.
그는 활짝 웃었다. (자동사)
그난 나를 보았다. (타동사)
형용사
사물이나 사람의 성질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품사입니다.
상태나 설질을 표현하는 성상 형용사와 상태나 성질의 의미를 대신 표현하는 지시 형용사가 있습니다.
너는 마음씨가 이쁘구나. (성상 형용사)
너의 처지가 그러하니 이번은 넘어간다. (지시 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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