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휴일입니다. 저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이 아들이 있어요. 아들이 중학생으로 올라가면서 자기 주도식 학습을 할 수 있게 계획을 세웠어요. 그리고 실제 실험해 보았죠. 하지만 실험 시작부터 문제가 있었네요. 아들은 아버지의 의견을 따라 자기 주도식 학습을 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제 입장에서 자기 주도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자기 주도식이 아닌 것이었죠. 저의 생각과 차이로 인해 아들과 관계가 나빠지는 것을 느꼈어요. 바로 실험을 멈추었죠. 이 후 우리 가족은 모든 것을 "행복한 삶"에 기준을 두기로 했어요. 저와 아내는 아들을 믿고 아들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기로 했어요. 자기 주도식 학습은 실패했지만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