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갑산(三水甲山) - 김소월삼수갑산(三水甲山)김소월 삼수갑산(三水甲山) 내 왜 왔노 삼수갑산이 어디뇨오고나니 기험(奇險)타 아하 물도 많고 산첩첩(山疊疊)이라 아하하 내 고향을 도로 가자 내 고향을 내 못 가네삼수갑산 멀드라 아하 촉도지난(蜀道之難)이 예로구나 아하하 삼수갑산이 어디뇨 내가 오고 내 못 가네불귀(不歸)로다 내 고향 아하 새가 되면 떠가리라 아하하 님 계신 곳 내 고향을 내 못 가네 내 못 가네오다 가다 야속타 아하 삼수갑산이 날 가두었네 아하하 내 고향을 가고지고 오호 삼수갑산 날 가두었네불귀로다 내 몸이야 아하 삼수갑산 못 벗어난다 아하하 작가김소월(1902~1934)본명은 김정식진달래 꽃 - 김소월산 - 김소월 감상시를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가요?작가의 삶과 시에서 느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