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계몽 운동의 산물, 심훈 작가의 "상록수" 간행동아일보 1935년 9월 10일~1936년 2월 15일 동안 127회, 1936년 한성도서작가심훈(1901년~1936년), 본명은 심대섭대표작'그 날이 오면', '영원의 미소', '찬미가에 싸인 원혼', '기남의 모험', '황공의 최후' 등시대적 배경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작품의 의의우리 민족의 정신을 살리고 독립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농촌 계몽 상록수심훈 한편으로 글을 배우러 오는 아이들은 거진 날마다 늘었다. 양철 지붕에 송판으로 엉성하게 지은 조그만 예배당은 수리를 못 해서 벽이 떨어지고 비만 오면 천장이 새는데, 선머슴 아이들이 뛰고 구르고 하여서 마루청까지 서너 군데나 빠졌다. 그것을 볼 때마다 늙은 장로는, "흥, 경비는 날 곳이 없는데 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