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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담사 2

향가 11. 백성을 편히 살게 다스리는 것이 정치, "안민가"

안민가 충담사(신라 경덕왕 때) 君隱父也 군은부야 임금은 아버지요. 臣隱愛賜尸母史也 신은애사시모사야 신하는 사랑을 주는 어머니요. 民焉狂尸恨阿孩古爲賜尸知 민언광시한아해고위사시지 백성은 어리석은 아이라 할진대 民是愛尸知古如 민시애시지고여 백성이 사랑받음을 아실 것이요. 窟理叱大 兮生以支所音物生 굴리질대혜생이지소음물생 구차하게 사는 백성들을 此兮食惡支治良羅 차혜식악지치량나 먹고 살 수있게 다스리라. 此地兮捨遣只於冬是去於丁爲尸知 차지혜사유지어동시거어정위시지 '이 곳을 버리고 어디로 가겠는가?' 한다면 國惡支持以支如右如 궁악지지이지지고지 나라 안이 다스려짐을 알 것이요. 後句君如臣多支民隱如爲內尸等焉 후구군여신다지민은여위내시등언 아,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행하면 國惡太平恨音叱如 국악태평한음질여 나라가 태평할..

향가 10. 화랑 기파랑의 고매한 인격을 찬양하다. "찬기파랑가"

찬기파랑가 충담사(신라 경덕왕 때) 咽嗚爾處米 열오이처미 열어 내밀어 露曉邪隱月羅理 노효사은월라리 나타난 달아 白雲音逐于浮去隱安支下 백운음간부거은안지하 흰구름 좇아 떠가는 거 아니뇨? 沙是八陵隱汀理也中 사시팔릉은정이야중 파란 냇물에 耆郞矣貌史是史藪邪 기량의모사시사수사 기파랑의 모습이 있어라. 逸烏川理叱積惡尸 일오천이질적오희 일오 맑은 냇물 속 조약돌에 郞也持以支如賜烏隱 낭야지이지여사오은 기파랑이 지니던 心未際叱 兮逐內良齊 심미제질힐축내양제 마음 끝자락이나마 따르고자 하노라. 阿耶 栢史叱枝次高支乎 아야백사질기차고지호 아, 잣나무 가지 높아 雪是毛冬乃乎尸花判也 설시모동내호시화판야 서리 모르실 화랑의 수장이여. 다른 향가 보기향가 1. 백제 무왕의 선화 공주를 향한 노래 "서동요"향가 2. 혜성을 보고 왜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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