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햄릿 - 추악함이 가져온 비극 멕베스를 읽고 시간을 내어 햄릿도 다시 읽어봅니다. 1막 1장 유령(햄릿의 아버지)이 나타나고 사라진 후 호레이쇼의 대사 중에서 "이건 마음의 눈을 어지럽히는 티끌이야. 최고로 번성하던 나라인 로마에서 막강한 시저가 쓰러지기 조금 전에, 모지는 텅텅 비고 수의 감은 시체들이 로마 거리에서 끽끽대며 씨부렸지." => 덴마크의 비극을 암시합니다. 1막 2장 왕(클로리어스)과 왕비(햄릿의 어머니)와 햄릿의 대화가 끝난 후 햄릿의 독백 중에서 "약한 자여, 네 이름은 여자로다. 불과 한 달, 가엾은 아버님의 시신을 니오베처럼 울며불며 따라갈 때 신었던 그 신발이 닿기도 전에 아니, 그녀가 오 하느님, 이성없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더 오래 슬퍼했으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