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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렛길 16코스] "고내 - 광령"구간 중 하귀~애월 해안도로
안녕하세요. 언제나 휴일, 언휴예요.
올해(2018년)는 어버이 날이 토요일이여서 월요일이 대체 휴일이네요. 부모님도 볼 겸 2박 3일로 고향을 방문했어요.
제 고향은 제주 올렛길 중에 숲과 바다를 거닐 수 있는 아름다운 올렛길 16코스 중에 하귀~애월 해안도로에 있는 고내입니다.
5월 6일 아침 비가 많이 내려서 부모님과 같이 집에서 계속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는 아침 먹기 전에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보러 갔어요. 어릴 적부터 계속 보면서 자랐지만 아직도 제가 본 바다 풍경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귀~애월 해안도로의 시작 지점(하귀쪽)입니다.
자동차로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어요.
현무암의 거친 돌과 바다가 제주를 잘 표현하고 있네요.
해안 절벽이 보이네요. 해가 지거나 뜰 때, 달이 뜰 때 뷰는 경외감마저 듭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하귀를 지나고 구엄에 도착하면 "돌 염전"을 볼 수 있어요.
해안 절벽을 끼고 언덕을 내려오다 보면 마을 전경이 보이고 드디어 고내 포구가 나와요.
계속 도로를 따라가면 애월이 나오고 바다 맞은 편으로 가면 고내 마을이예요.
애월에 있는 한 커피숖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가장 바깥 쪽이 하귀, 그리고 다시 돌출한 곳이 신엄과 고내 사이의 해안 절벽이예요.
참고로 애월은 바위에 달이 뜬다고 해서 애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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