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시조]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작자미상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요 개고치 얄미오랴.뮈온 님 오며는 꼬리를 홰홰 치며 뛰락 내리 뛰락 반겨서 내돋고 고온 님 오며는 뒷발을 버동버동 므으락 나으락 캉캉 즈져서 도라가게 한다.쉰밥이 그릇 그릇 난들 너 머길 줄이 이시랴.작가미상조선 후기 주제님을 기다리는 안타까움*표면적으로 화자와 개의 갈등을 보여주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기다리지 않는 임을 기다리는 화자의 안타까움음을 노래한 것으로 해석* 소재얄미운 개 갈래사설시조 성격해학적, 연정 표현의성어와 의태어 사용으로 사실적, 해학적 수록 문헌청구영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