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어(논술, 문학)

진달래 꽃 - 김소월

언제나휴일 2016. 4.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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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진달래

김소월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라.

영변(寧邊) 약산(藥山)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저작권 기간이 지난 작품만 올립니다.*

 

작가

김소월(1902~1934)

본명은 김정식

산 - 김소월

삼수갑산(三水甲山) - 김소월

 

형식

자유시

7.5조의 3음보 형태의 외형률을 지니고 있지만 보편적인 형태가 아니므로 자유시로 분류합니다.

 

구성

4

 

특징

전통적 정서와 운율을 살린 시로 김소월의 시들이 갖고 있는 특징입니다.

 

생각해 보아요

화자의 심리적 상태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작품에 다가가기

시를 읽고 후의 느껴지는 이미지를 그려보세요.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 " 근대 문학 작품으로는 2011 처음으로 문화재로 등록했어요.


진달래꽃
국내도서
저자 : 김소월
출판 : 글로벌콘텐츠 2015.07.20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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