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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2

[기행시] 정철의 송강가(松江歌) 관동별곡(關東別曲)

[기행시] 정철의 송강가(松江歌) 관동별곡(關東別曲)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 대나무 숲에 누었더니관동 팔백리의 관찰사를 맡기시니아, 임금님 은혜는 갈수록 그지없다.연추문으로 달려가 경회문을 바라보며하직하고 물러나니 옥절이 앞에 서 있다. 평구역에서 말을 갈아타고 흑수로 돌아드니섬강은 어디인가? 치악은 여기로구나.소양강 흘린 물이 어디로 흘러간다는 말인고외로운 신하가 임금님 곁을 떠남에 백발이 많기도 하다.동주에서 하루밤을 지세우고 북관정에 오르니삼각산 제일봉이 웬만하면 보이겠구나. 궁예왕 대궐터에서 까마귀가 지저귀니천고흥망을 아는가 모르는가회양 네 이름이 마치 같을시고급장유의 풍채를 다시 아니 보겠는가?영중이 무사하고 시절이 삼월인데화천 시내길이 풍악으로 뻗어 있다. 행장을 다 떨치고 돌길에 지팡이..

[시조] 송강 정철 "어와 동량재(棟梁材)를"

[시조] 송강 정철 "어와 동량재(棟梁材)를"정철 어와 동량재(棟梁材)를 저리 하여 어이할꼬 험뜯어 기운 집에 의론(議論)도 하도할샤 못 지위 고자자 들고 헤뜨다가 말려는다 작가: 정철(1536 ~ 1594)조선 중기 시인, 호는 송강, 칩암거사, 시호는 문청정철의 송강가(松江歌) 관동별곡(關東別曲) 갈래: 평시조주제: 당파 싸움으로 인재를 잃어가는 현실 비판표현: 기운 집과 위태로운 나라, 목수(못지위)와 관리 등의 비유(은유)를 통해 관료 사회의 불필요한 당파 싸움으로 인재를 놓침을 비판성격: 비유적(은유),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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