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어(고전)

[시조] 송강 정철 "어와 동량재(棟梁材)를"

언제나휴일 2016. 12.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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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송강 정철 "어와 동량재(棟梁材)를"


정철

 어와[각주:1] 동량재(棟梁材)[각주:2]를 저리 하여 어이할꼬 <초장>[각주:3]

험뜯어[각주:4] 기운 집[각주:5]의론(議論)도 하도할샤[각주:6] <중장>[각주:7]

못 지위[각주:8] 고자자[각주:9] 들고 헤뜨다가[각주:10] 말려는다 <종장>[각주:11]

 


작가: 정철(1536 ~ 1594)

조선 중기 시인, 호는 송강, 칩암거사, 시호는 문청

정철의 송강가(松江歌) 관동별곡(關東別曲)


갈래: 평시조

주제: 당파 싸움으로 인재를 잃어가는 현실 비판

표현: 기운 집과 위태로운 나라, 목수(못지위)와 관리 등의 비유(은유)를 통해 관료 사회의 불필요한 당파 싸움으로 인재를 놓침을 비판

성격: 비유적(은유), 비판적




  1. [어와] 감탄사, 아~ [본문으로]
  2. [동량재(棟梁材)] 기둥과 들보로 쓸 만한 제목, 나라의 중요할 일을 맡을만한 인재를 의미합니다. [본문으로]
  3. [초장] 인재를 함부로 대하는 현실이 안타까움 [본문으로]
  4. [험뜯어] 헐뜯어 [본문으로]
  5. [기운 집] 무너져가는 나라를 비유한 표현 [본문으로]
  6. [의론(議論)도 하도할샤] 서로 의견을 고집함 [본문으로]
  7. [중장] 위태롭게 무너지는 나라를 외면하고 논쟁만 벌이는 현재 상황의 안타까움 [본문으로]
  8. [못 지위] 여러 목수 [본문으로]
  9. [고자자] 목수가 쓰는 먹통과 자 [본문으로]
  10. [헤뜨다가] 허둥거리다가 [본문으로]
  11. [종장] 허둥대기만 할 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관직에 있는 이들을 비판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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