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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영언 6

[여류 시조] 이화우 흩뿌릴 제 - 계량

[여류 시조] 이화우 흩뿌릴 제배꽃이 흩날릴 때 울며 불며 헤어진 님 추풍낙엽(秋風落葉)에 날 생각하는가?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작가계랑(桂娘, 1513-1550), 본명은 이향금(李香今), 호는 매창(梅窓) 혹은 계생(桂生) 제재임과의 이별, 그리움 주제임을 그리는 마음 갈래평시조 성격연정가, 애상적, 감상적, 이별가 출처청구영언

[시조] 황진이의 청산리 벽계수야

[시조] 황진이의 청산리 벽계수야청산에 흐르는 푸른 시낼물아. 쉽게 가는 것을 자랑 마라. 한 번 넓은 바다에 이르면 돌아오기 어려우니밝은 달이 적만한 산에 가득하니 쉬어 간들 어떠하리.작가황진이 제재자연(벽계수, 달) 주제인생무상과 풍류 갈래평시조 출처청구영언[연시조] 이황의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연시조] 맹사성의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시조 속의 이야기당시 벽계수라는 선비가 여자를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마침 개성에 갔던 벽계수는 만월대에서 황진이와 마주칩니다.황진이는 벽계수를 알아보고 이 노래를 부르니 벽계수는 그녀의 미모와 총명함에 빠졌습니다.결국 벽계수는 황진이의 품에서 헤어나지 못하였다고 하네요.

[연시조] 맹사성의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연시조] 맹사성의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강호에 봄이 오니 깊은 흥이 절로 난다.막걸리를 마시며 노는 시냇가에 싱싱한 물고기가 안주로다.이 몸이 한가함도 역시 임금의 은덕이로다. 강호에 여름이 오니 초당에 일이 없다.신이가 있는 강의 파도는 보내는 것이 바람이다.이 몸이 시원한 것도 역시 임금의 은덕이로다. 강호에 가을이 오니 고기마다 살쪄있다.작은 배에 그물 실어 흐르게 던져 놓고이 몸이 소일하는 것도 역시 임금의 은덕이로다. 강호에 겨울이 드니 눈 깊이가 한 자 넘는다.삿갓 비스듬히 쓰고 도롱이로 옷을 삼아이 몸이 소일하는 것도 역시 임금의 은덕이로다. 작가맹사성(1360~1438), 최영의 손녀 사위호는 고불, 동포이며 시호는 문정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의 문신 제재사 계절의 강호(자연 친화적)의..

[시조]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가(閑山島歌)"

[시조]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가(閑山島歌)"한산도가(閑山島歌)이순신閑山島月明夜上戍褸한산도월명야상수루한산도 달 밝은 밤에 누각에 올라 1장 撫大刀深愁時何處무대도심수시하처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2장 一聲羌笛更添愁일성강적경첨수어디선가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끓는구나. 3장 작가이순신 (1545년 4월 18일~1598년 12월 16일)본관은 덕수, 자는 여해, 시호는 충무위키백과의 이순신 장군 제재한산도 달 밝은 밤, 일성호가 주제우국충정 갈래평시조 배경임지왜란(선조 28년) 때 출처청구영언 관련 글[아산 여행] 현충사에서

[사설시조] 작자미상작품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사설시조]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작자미상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요 개고치 얄미오랴.뮈온 님 오며는 꼬리를 홰홰 치며 뛰락 내리 뛰락 반겨서 내돋고 고온 님 오며는 뒷발을 버동버동 므으락 나으락 캉캉 즈져서 도라가게 한다.쉰밥이 그릇 그릇 난들 너 머길 줄이 이시랴.작가미상조선 후기 주제님을 기다리는 안타까움*표면적으로 화자와 개의 갈등을 보여주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기다리지 않는 임을 기다리는 화자의 안타까움음을 노래한 것으로 해석* 소재얄미운 개 갈래사설시조 성격해학적, 연정 표현의성어와 의태어 사용으로 사실적, 해학적 수록 문헌청구영언

[사설시조] 작자미상작품 두꺼비 파리를 물고

[사설시조] 두꺼비 파리를 물고두꺼비 파리를 물고작자미상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앉아 건넌 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놀 가슴이 금즉하여 풀떡 뛰어 내돗다가 두험 아래 자빠지거고모쳐라 날랜 낼시망정 에헐질 번하괘라.작가미상조선 후기 주제탐관 오리의 횡포를 풍자 소재두꺼비 갈래사설시조 성격우의적, 풍자적 표현풍자적 수록 문헌청구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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