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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언제나휴일 2016. 5. 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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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안녕하세요. 언제나 휴일, 언휴예요.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각주:1]라는 아픈 상처를 갖고 있어요. 그럼에도 많은 이들은 조국을 잃은 객관적인 사실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신 위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독립 이후에 독립 투사나 이들의 후손들에 대한 처우가 부족하고 일제에 양심을 팔고 조국을 팔아 넘기고 살았던 이들이 여전히 나라를 팔아 챙긴 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예요.


 1919년 3.1운동은 조국을 잃은 객관적 사실을 역설적으로 가슴에 품은 조국은 영원하고 다시 한반도를 조국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정신적 승리를 이끈 대표적인 독립 운동이죠. 이 때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을 민족대표 33인라고 부릅니다.


 종교별로 나누어 대표를 선정하였는데 천도교 15명, 기독교 16명, 불교 2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중 29명은 약속 장소인 태화관에 나왔읍니다. 이 때 나오지 않은 이는 길선주, 유여대, 김병조, 청춘수입니다.


천도교(15명)

권동진, 권병덕, 김완규, 나용환, 나인협, 박준승, 손병희, 양한묵, 오세창, 이종일, 이종훈, 임예환,최 린, 홍기조, 홍병기


기독교(16명)

길선주, 김병조, 김창준, 박동완, 박희도, 신석구, 신홍식, 양전백, 오화영,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훈, 이필주, 정춘수, 최성모


불교(2명)

백용성, 한용운



민족대표 33인의 한 분인 한용운 님의 대표작

님의 침묵 - 만해 한용운

복종 - 만해 한용운


장소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만해 문학 체험관



나는?

민족대표 33인 중에 이후 변절하여 친일파 3인도 있네요.

그리고 최남선은 기미독립선언서를 기초하였지만 서명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이후에 변절하였습니다.

저 자신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났다면 개인의 편의나 영달을 위해 변절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변절하지 않은 대부분의 독립 운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추천할 서적

민족대표 34인 석호필
국내도서
저자 : 이장락
출판 : 바람 2007.04.28
상세보기


  1. [일제 강점기] 1910년 8월 29일~1945년 8월 15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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