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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37

[베트남 하노이 여행] 꼭 가볼만한 곳, 호안끼엠 호수와 응옥선 사당

하노이에 가면 많은 호수와 사당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응옥선 사당(곡 손 템플)은 호안끼엠 호수 안쪽에 있는 사당입니다. 주변에 탈거리(씨클로-자전거 인력거, 전지 자동차)와 볼거리가 많아 하노이 여행에서 빠트릴 수 없는 곳이죠. 베트남 사람들이 거북이의 머리를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 거북상이 있습니다. 2015년 12월 05일

여행/해외여행 2016.04.02

[베트남 하노이 여행] 하노이의 노트르담 대성당인 성 요셉 대성당

하노이의 노트르담 대성당이라 부르는 곳이 성 요셉 대성당입니다. 이 곳은 1886년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영감을 얻어 지운 곳이죠. 실내에 아름다운 스테인레스 글래스와 장식이 돋보입니다. 성당 주변에는 많은 상가들이 즐비해 차를 마시거나 베트남 음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의 위엄처럼 베트남 커피를 구입하거나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2015년 12월 05일

여행/해외여행 2016.04.02

[베트남 하노이 여행] 베트남 최초의 대학 문묘

베트남 하노이는 수도이면서 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은 중국과 인접하여 문화도 비슷합니다. 그 중에 문묘는 공자를 모신 사당입니다.문묘는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알려진 곳으로 1070년에 공자와 그의 제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붉은 색의 기운과 용 조각 등이 중국의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느낄 수 있었죠. 내부에 들어가면 "만세사표"라는 한문 글귀가 쓰여진 판이 있어요. "만세사표"는 만세에 귀감을 주는 위인으로 유교에서는 공자를 이르는 말이죠. 그리고 건물 지붕은 붉은 색을 지니고 있으며 용이 있습니다.베트남의 관광 명소들에서 향을 피우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많은 베트남 사람들은 문묘에서 자식의 학업이나 미래를 위해 향을 피워 기도한다고 하네요...

여행/해외여행 2016.04.02

독일 하이델베르크

프랑스 파리의 고고함, 이탈리아 로마의 경외감,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움!이제 마지막인 독일 하이델베르크로 향한다.네카어 강을 끼고 적갈색의 아름다운 도시가 보인다.칸트가 고뇌하던 도로, 최초의 다리를 비롯하여 7명의 노벨상을 배출한 대학의 도시는 이들과 함께 하고픈 욕망을 분출한다. 열흘간 우리의 발이었던 버스에서 내리고 자유 시간에 시청 앞에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둘러보기로 하였다.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먹거리 가게, 의류 가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끝으로 이번 가족 여행을 마친다.2014년 12월 4일

여행/해외여행 2016.04.02

이탈리아 여행 베네치아

흉노족을 피해 바다 위에 인공섬을 만든 그들의 애환과 삶의 행복을 지킨 그 곳에서 감정이 무너져 폭발하고 말았다. 술 냄새를 풍기며 지루한 가이드의 말의 통제를 받는 것을 거부하였다.그리고 홍수와 하찮은 사진 기술로 처음 보는 풍경을 담겠다는 나의 행동은 가이드의 리더쉽을 자극하였다. 가이드와 다른 일행이 곤돌라를 타는 1 시간 여 자유 시간동안 흥분한 감정을 가라앉혀야 한다. 누그러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감정은 10여분의 여유와 에스프레소 한 잔에 언제 그랬나 싶게 가라앉았다. 그리고 수상 택시 속에서 이미 이전의 감정은 베네치아 바다 속으로 집어 던지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길 반복한다.2014년 12월 3일

여행/해외여행 2016.04.02

르네상스 시작, 피렌체

신의 중심에서 인간 본연으로의 삶의 변화가 이루어졌던 르네상스의 시발지인 피렌체로 향한다.뒤마의 춘희, 단체의 신곡, 푸치니 투란도트를 비롯하여 거장들의 고향이라는 말처럼이탈리아 1번 고속도로를 달리며 눈에 맺히는 풍경은 악마의 감성도 자극할 만하다. 꽃의 도시라지만 실질적인 꽃은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 "르네상스"가 진정한 꽃이 아닐까?2014년 12월 2일

여행/해외여행 2016.04.02

이탈리아 소렌토, 나폴리

산행을 하거나 아름다운 섬은 언제나 신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 아침에 소렌토로 향할 때는 카푸리 섬의 아름다움과 다시 돌아오면서 3대 미항인 나폴리 해안을 상상하며 설레였으나우리는 신의 허락을 받지 못하여 발길을 돌렸다. 쏘렌토에서 버스로 나폴리로 향하였고 이곳이 과연 이탈리아인지 의심이 들었고 더더욱 나폴리라고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어둠 속에 갇혀있었다. 우리는 언제나 선과 아름다움, 정의를 추구하고 악이나 더러움, 불의는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것으로 취급하는 습성이 있다.그런데 실제 우리가 꺼리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2014년 12월 1일

여행/해외여행 2016.04.02

잃어버린 도시 품페이

현대 문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품페이 문명도 인간의 경험 부족으로 화삱에 묻히고 말았다.인생 무상이라지만 이보다 더한 무상도 없는 듯 싶다. 하지만 현실의 우리는 이러한 교훈도 별 의미가 없나보다. 호텔에서의 작은 사건이 품페이의 서글픈 아품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니는지 아들과 아내는 여전히 냉전 중이다. 그 작은 사건은 이러하다. "엄마, 칫솔 어디있어요?" "..." "엄마, 칫솔 어딨냐고요?" "..." "엄마, 내 말 안들려? 칫솔 어딨어?" 짐을 챙기느라 아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았나 보다.2014년 12월 1일

여행/해외여행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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