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목 - 이육사
교목
이육사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마침내 호수(湖水) 속 깊이 꺼꾸러져
작가
이육사(1904~1944)
본명은 원록(집에서는 원삼으로 불렀습니다.)
대구형무소에 수감할 때의 수감번호 264에서 호를 정했습니다.
1944년 북경 감옥에서 작고하셨습니다.
감상
시를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가요?
작가의 삶과 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통해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화자가 얘기하는 교목은 우리에게 어떠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글감인지 생각해 보세요.
갈래: 자유시, 저항시
율격: 내재율
제재: 교목
주제: 어려운 상황(일제강점기) 속에서도 희망(독립)을 버리지 않는 강한 의지
심상: 시각적
출전: 육사 시집, 1946
팁
이육사 문학관이 2004년에 개관하였고 현재(2016년)는 공사 중에 있습니다.
2017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하니 경북 안동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한 번 들려보세요.
반응형
'교육 > 국어(논술,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수갑산(三水甲山) - 김소월 (0) | 2017.01.23 |
---|---|
산 - 김소월 (0) | 2017.01.20 |
자야곡(子夜曲) - 이육사 (0) | 2017.01.16 |
꽃 - 이육사 (0) | 2016.12.17 |
산너머 남촌에는 - 파인(巴人) 김동환 (0) | 2016.12.11 |
찬송 - 만해 한용운 (0) | 2016.12.06 |
복종 - 만해 한용운 (2) | 2016.06.23 |
님의 침묵 - 만해 한용운 (0) | 2016.05.30 |
시공간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0) | 2016.05.06 |
농촌 계몽 운동의 산물, 심훈 작가의 "상록수" (0) | 2016.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