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여기왕 고치 낭타게 마시." "음. 나는 나무 올라가는 거 못하니깐 너희끼리 놀아." 내가 이 곳에 온 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미래 구석기인들은 나에게 돌과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한 집을 마련해 주었고 아이들과 지내게 해 주었다. 아마도 그들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가는 것 같은데 나에게는 무리라고 생각을 해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나에게는 아이들과 같이 지내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여기가 어디인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도 했었지만 지금은 마냥 어린애처럼 아무 생각없이 뛰어 놀고 있다. "갑자기는 낭 못 탄덴 허난 축구나 허카?" "겅허믄 되켜" 일주일 동안 이 곳에 있으면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숨박꼭질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자치기, 축구 등 어릴적에 했던 놀이들을 하면서 많이 친해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