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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섣부르게 잡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말도 안되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들속에 강력한 메시지를 심을 수 있는 강력한 표현을 할 수 있음에 놀라웠다.
이상한 것을 하나도 이상하지 않게 얘기를 주고 받는가 하면 너무도 당연한 얘기를 너무도 당연하지 않게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문제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어떠한 충고도 없었고 그 어떠한 비판도 없지만 등장인물들의 왜곡된 시선과 대화가 우리 사회를 말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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