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7일 교보문고에 들러서 티아라의 앨범들과 시스타, 슈퍼쥬니어, 쥬니엘 등의 앨범과 함께 '무지개 원리'라는 책을 구입하였다. 먼저, 구입한 앨범들을 노트북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 이후에 노래를 들으며 '무지개 원리'를 읽기 시작하였다. 첫 페이지부터 내 눈을 붙잡더니 마지막 페이지까지 놔주지 않았다.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를 만나면 옮겨 적다보니 13페이지가 되었다. 사실 모든 내용을 필사하고 싶을만큼 많은 공감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Part 01 내 인생의 밑 그림
- 절망은 결론이 아니다.
아무리 끝을 모르는 어둠의 터널 속에서도 우리의 결론은 '희망'이다.
절망은 우리의 마지막 언어가 아니다.
아무리 먹장구름이 하늘을 뒤덮어도 우리의 마지막 언어는 '무지개'다.
- 다음 세 사람 중에서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사람은 누구인지 판단해 보세요.
1번: 부패한 정치인과 결탁하고 점성술을 믿으며, 두 명의 부인이 있어 줄담배와 폭음을 즐긴다.
2번: 두 번이나 회사에서 해고된 적이 있고 정오까지 잠을 잔다. 아편을 복용한 적이 있다.
3번: 전쟁 영웅으로 채식주의자이며 담배도 안 피우고 가끔 맥주만 즐긴다. 법을 위반하거나 불륜관계를 가져본 적도 없다.
1번: 프랭클린 루스벨트 2번: 윈스턴 처칠 3번: 아돌프 히틀러
- 한 명이 이뤘으면 그것은 이미 정복된 가능성이다.
'불가능하다'와 '어렵다'는 비슷한 말이 아니라 반대말이다.
- 수동적 인식은 '남이 간 길을 착실히 따라가는 것'
능동적 인식은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
- 영국에 한 노인이 있었다. 그는 누가 보아도 행복해 보였다. 하루는 노인에게 사람들이 물었다.
"어르신, 어쩜 그렇게 항상 밝고 즐거우신가요? 그 비결이 무엇인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노인이 활짝 웃으며 답하였다.
"비결이랄 게 있나? 아침마다 눈을 뜨면 행복과 불행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거지. 나는 그 중에서 늘 행복을 선택할 뿐이라네."
Part 02 하는 일마다 잘되는 무지개 원리
무지개 원리 1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플라시보 효과' -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예견
'노시보 효과' -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예견
그 무엇도 내 허락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결국 행복과 불행은 객관적인 잣대가 아니라 주관적인 잣대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사람마다 자신이 다니기를 좋아하는 '생각의 길'이 있으며, 사람마다 습관적으로 드러내는 생각 패턴이 있다는 점이다.
그 길과 방식이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문장들을 쓰게 한 것이다.
- '어둡다'라는 탄식 대신에 초 한 자루 밝혔더니 환해지더라.
- 하루 하나씩이라도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 보기'를 시작해 보라.
- "눈이 녹으면 뭐가 되지요?"
일반적인 대답은 이럴 것이다. "당연히 물이 되지요."
긍정적인 사고가 춤을 추는 사람은 "곧 봄이 될 겁니다."
- "신발 수출 불가능. 가능성 0% 전원 맨발임."
"황금 시장. 가능성 100% 전원 맨발임."
- "절대 긍정, 절대 희망!"
무지개 원리2 -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 한 선비가 강을 건너게 해 주고 있는 사공에게 으스대며 물었다.
"자네 글을 지울 줄 아는가?" "모릅니다."
"그럼 세상사는 맛을 모르는 구먼. 그러면 공맹의 가르침은 아는가?" "모릅니다."
"저런 인간의 도리를 모르고 사는구먼. 그럼 글을 읽을 줄 아는가?" "아닙니다. 까막눈입니다."
"원 세상에! 그럼 자넨 왜 사는가?"
이 때 배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게 되었다. 이번엔 사공이 선비에게 물었다.
"선비님, 헤엄치실 줄 아십니까?"
"아니, 난 헤엄칠 줄 모르네."
"그럼, 선비님은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무지개 원리3 - 꿈을 품으라.
- "일체의 희망을 버려라." => 단테가 생각하는 지옥 입구 간판
- 꿈을 품어라. 이루어진다. 왜? 꿈은 스스로 이루니까
- 진정으로 즐겨라. 그러면 프로가 된다.
열정적으로 즐겨라. 그러면 불세출의 스타가 된다. 공부를 재미있어하고 배우기를 즐기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하게 되어 있다. 가르치기를 좋아하는 교수가 명강의를 한다.
-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보물처럼 아끼는 그림을 만나게 된다.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있을 뿐이었다.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 말이다.
무지개 원리4 - 성취를 믿으라.
- 미국 디지니랜드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이 문장은 꿈을 선언한 것이 아니라 꿈의 성취에 대한 신념을 선언한 것이다.
꿈을 품는 것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신념을 갖는 것은 연습과 훈련을 필요로 한다.
- 세상에서 강한 신념과 의지로 이루어 낼 수 없는 일은 없다. 다만 해 보지도 않고 쉽사리 포기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처럼 보일 뿐이다.
그러므로 점검해 보라.
내 꿈은 간절한가? 아니면 신념이 없는 것이다.
나는 꿈을 향한 열정을 지녔는가? 아니면 신념이 없는 것이다.
- 심리학자들은 자신의 꿈을 '3P'문장으로 선언하기를 권한다.
Positive, Present, Personal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면 현재형을 과거형으로 바꾸는 것이다.(책의 내용 간략하게 바꾸었음)
"나는 이미 개그맨이다."
"나는 이미 금연가다."
무지개 원리5 - 말을 다스리라.
- 괴테의 말
"인간은 보이는 대로 대접하면 결국 그보다 못한 사람을 만들지만, 잠재력대로 말하면 그보다 큰 사람이 된다."
- 스위스 마테호른 북쪽 봉우리 등반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물었다.
"정말로 마테호른 북쪽 봉우리를 정복할 계획이십니까?"
한 대원이 대답했다.
"최선을 다할 겁니다."
또 다른 대원이 이렇게 말했다.
"죽을 힘을 다할 겁니다."
그런데 한 대원이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다른 대답을 했다.
"나는 마테호른 북쪽 봉우리 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탐험가로 구성된 탐험대원 가운데 단 한 명만이 그곳을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바로 "나는 북쪽 봉우리를 정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던 그였다. 승리의 언어가 가져온 쾌거였다.
나를 키우는 말
-이해인-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무지개 원리6 - 습관을 길들여라.
-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 중에서
"나 하나를 건전한 인격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나의 생각) 자신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자신이 사는 세상을 변화를 시킬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하다. 시스템과 사회를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실철하라.
나 하나의 변화에서부터 세상이 변화할 수 있다.
- 곧바로 실행하는 것도 능력이다. 기획이 완료된 일에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뜸들이지 않고, 미루지 않고, 밍기적 거리지 않고, 바로 실행하는 것이 다음의 게으름을 위하여 시간을 버는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나의 생각) 다행스럽게도 나에게는 무언가를 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하는 습관이 있다. 간혹, 이러한 성향으로 손해보는 경우도 있지만 나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다.
무지개 원리7 -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2002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스위스 화학자 퀴르트 뷔트리히 교수의 말 중에서
"(그 나의 땐) 맘껏 재미있게 놀고 자유롭게 생각하세요. 연구 개발은 실패의 연속입니다. 이를 즐겁게 여겨야지 절망하면 안 됩니다. 실패는 하나의 자극입니다. 즉 자주 실패하고 자주 시도할수록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 누가 가장 강한 자인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누가 최후의 승자인가? 포가하지 않는 자다.
누가 궁극에 웃는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누구의 하늘에 무지개가 뜨는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Part03 무지개 선순화
- 누구에게나 열등감은 있다. 최소한 전 세계 인구 중 95%의 사람들이 열등감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것은 성공과 행복한 삶을 가로막는 심각한 장애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실은 이것이다.
우리는 '열등'하지 않다. 그렇다고 우리는 '우월'하지도 않다.
우리는 그저 자기 자신일 뿐이다. 한 개인으로서 '나'는 단 하나뿐인 개인이며 독특한 존재다.
- "이것은 내 책임이다." 이 말은 자아의 치유에 가장 효과가 큰 긍정문이다. 이 말을 하는 순간 우리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기면서 상황을 좀 더 명료하게 볼 수 있게된다.
- 매튜의 시
태양이 없으면 우리는 무지개를 가질 수 없지.
비가 없어도 우리는 무지개를 가질 수 없지.
아, 태양과 비, 웃음과 고통,
그것들이 함께 어울려 무지개를 만드는 거지.
- 미국의 영성 심리학자 존 포웰은 자신의 세면대 거울 위에 한 문장의 글을 오려 붙여놓고, 매일 거울을 들여다 볼 때마다 읽었다고 한다. 이 문장이었다.
"당신은 지금, 오늘 당신의 행복을 책임질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있다."
- 행복한 사람은 '미래'를 위해 살지 않는다. '지금'이 바로 행복한 순간이다. '여기'가 바로 행복의 장소다.
==>(나의 생각)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라. 여러분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고 행복해야 한다.
당신은 당신을 행복하게 할 의무를 지닌 유일한 사람이다.
- 꿈이 이루어지면 감사하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이루어지지 않아도 미리 감사하는 태도를 갖으라. 성취의 확률을 더 높여줄 것이다.
이상 '무지개 원리'를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을 따라 적어본 것들입니다. 사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을만큼 완벽하다. 반드시 사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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