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취미/나의 독서 여행기

[김남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언제나휴일 2012. 7. 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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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김난도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0-12-24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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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일에 천안 야우리에서 조조할인으로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교보문고에 들렸다. 그리고, 7월 할인 행사로 매일 한 종의 책을 반값행사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매 번 눈에 띄었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그 날의 할인대상이 되는 책임을 보고 바로 구입을 하였다.

 

 저자는 청소년과 20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호소력있게 얘기하였고 강의를 하는 나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많은 부분에서 저자가 하고자 하는 얘기에 공감이 갔으며 나의 강의를 받는 이들에게도 나의 입을 빌어 전달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은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본 것이다. 책의 1/3을 읽고 난 이후부터 공감가는 부분을 적어논 것이라 앞부분에 좋은 내용들은 빠져있다.

 

"누구나 지금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늙은 때다." - "올챙이가 커서 개구리가 되면, 자기는 어릴 때부터 올챙이가 아니라 작은 개구리였다고 주장하는 법이다."

 

일본의 경영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말 -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불평을 하느냐 감시를 하느냐에 달려 았다."

==> 다른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감사하는 마음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다른 세대에게 강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더구나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없이 관대하다. 이렇게 미화된 기억에 토대를 두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후배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당치 않다고 여긴다."

 

"Carpe Diem" - 오늘을 잡아라.

==> 나의 경우에도 오늘을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내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무엇이 자신에게 이득인지를 생각하면서 판단을 한다면 현재 공부를 하는 것이나 일을 하는 것 자체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를 넘어서라."

==> 저저의 말을 빌리자면 엄마는 사랑하는 자식이 실패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을 하지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부모가 살아온 시대의 정신과 자식이 사는 시대 정신이 다르기에 부모에 의해 자신의 삶을 위탁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선택이 되지 않을 것이다. 종종 나의 경우 이와 같은 삶은 "노예와 같은 삶"이라고 학생들에게 얘기를 하곤 한다.

 

"젊은 날의 경제적 풍요는 때로 독이 될 수 있다. " - "돈 보다 소중한 것, 그것은 바로 그대의 미래다."

 

"일단 성공하고 뭔가 이루고 나면 나중에 자기 삶을 찾겠다는 식의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 나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내일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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