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사

[고구려 9대, 10대 왕] 두 번의 국모 우씨, 남편 고국천왕을 죽이고 산상왕과 재혼하다.

언제나휴일 2016. 11.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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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의 국모 우씨, 남편 고국천왕을 죽이고 산상왕과 재혼하다.



고구려의 9대 왕은 고국천왕(179~197)이며 10대 왕은 산상왕(197~227)입니다.

 

그런데 고국천왕과 산상왕은 부인이 같습니다. 바로 두 번 국모를 한 우씨입니다.

 

고국천왕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식을 빌려 주었다가 가을 추수가 끝난 후에 되갚게 하는 진대법을 실시한 왕입니다. 진대법은 농민 출신 재상인 을파소가 의견을 낸 것을 다른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국천왕이 힘을 실어 진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고국청왕은 그의 아내 왕후 우씨에 의해 비명횡사합니다. 왕후 우씨는 귀족들이 권력에서 멀어지고 을파소 등의 재야출신이 힘을 얻는 것을 시기하여 반란을 일으킵니다.

 

1975월 봄에 비명횡사한 고국천왕의 죽음은 후계자였던 발기에겐 알리지 않았다고 삼국사기에 나와있습니다. 이는 왕후 우씨가 후계자였던 고국천왕의 동생인 발기를 찾아가 후사를 도모하려 했는데 야심한 밤에 찾아온 형수 왕후 우씨를 외면하였기 때문입니다.

 

왕후 우씨는 연우를 찾아가 야합을 합니다. 물론 연우에게는 고국천왕의 죽음을 알렸죠. 그리고 이 추잡한 야합은 성공하여 연우는 고구려 10대 왕위를 얻습니다. 바로 산상왕이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권력은 추잡함이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의 왕후에 오른 우씨는 권력 다툼의 상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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