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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책을 정리하다 아들이 읽어도 좋을 듯 싶은 책이 있어 한 번 읽어보라고 건네주었다.
그리고 기특하게도 재미있게 읽었다면서 감상문을 쓰고는 나에게 보여주었다. 아직 초등학교 3학년이라 글을 전개해 나가는 능력은 조금 서툴지만 나름대로 자신이 느낀 것들을 잘 써가는 듯 싶다.
아홉살 인생 지은이 위기철 나는 저번주 일요일 날 예상치 않게 아빠에게 이 책을 받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백여민이다. 그리고, 기종이랑 친하다. 여민이는 기종이의 말투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기종이는 거짓말을 잘 하고 싸움을 좋아한다. 여민이는 싸움을 싫어하지만 잘한다. 나도 싸움을 나쁘게 생각한다. 싸움을 하면 뭐하나? 결과가 나쁘지! 그리고, 철조망을 자유롭게 드나든다. 그리고, 여민이는 전학 온 우림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산지기에게 들켜서 혼난다. 그리고, 결석을 1달 해서 회초리가 뿌서질 때까지 맞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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