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취미/나의 독서 여행기

[정구복] 인물로 보는 삼국사

언제나휴일 2013. 6. 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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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삼국사

저자
정복구 지음
출판사
시아 | 2006-04-18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인물을 통해 보는 삼국 천 년 격동의 역사, 역사의 주인공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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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가는 길에 칠곡휴게소에서 4권의 책을 구입하였다. 유적지에 갈 때마다 얕은 역사 인식이 매 번 맘에 걸렸던 것도 있고 꾸준히 한국사를 비롯하여 세계사를 살펴보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였기 때문에 쉽게 나의 손은 네 권의 책을 움켜쥘 수 있었다. [인물로 보는 삼국사], [인물로 보는 조선사], [인물로 보는 고려사], [세계사와 함께 읽는 이야기 한국사]가 그것이다.

 

 [인물로 보는 삼국사]의 책머리를 보며 시대적 관점에 따라 역사를 바로보는 방향도 다를 수 있다는 글에 공감하며 다양한 독서와 견학과 경험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였다. 글쓴이의 주장처럼 고려시대에 쓰여진 삼국사기는 그 시대 관점에서 쓴 글이라는 것과 많은 부분에서 통일신라를 중심으로 쓰여졌다는 것에 공감을 하면서도 고구려와 특히 백제를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역사적 사료가 없음이 안타깝다.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완벽에 가까운 기록을 기반으로 훼손된 부분을 다시 고쳤음을 알고 있고 고대와 중세의 사람들이 역사를 중시하여 전쟁 속에서도 상대 나라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훼손하지 않았는데 근대 일제강점기에 들어 우리의 수 많은 역사적 기록과 유물이철처히 파괴되고 훼손 및 날조된 것이 통탄할 따름이다.

 

 그리고 독립 이후에 일제강점기의 우울한 역사의 증거물들도 과거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없애기 위해 수 많은 강점기의 아픈 역사적 건물들이 새로운 현대식 건물들로 교체한 것들도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것이 있음을 느낀다. 물론 원래의 것으로 복원한 것들에 대해서는 아직 짧은 나의 소견을 피력하지는 못하겠다. 다만 역사 청산은 시대를 지배하는 인적 청산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을 아직도 인적 청산은 꿈쩍도 하지 못하면서 역사적 아픔을 숨기기 위해 건물만 없애고 현대식 건물로 눈가림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제 [인물로 보는 삼국사]를 한 번 보았기에 이 책에 대해 무언가를 정리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내가 느낀 점을 두서 없이 정리해 보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사와 세계사에 관심을 갖고 많은 책들을 읽고 견학및 경험 등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느끼련다.

 

201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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