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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책의 역사 - 문자에서 텍스트로

언제나휴일 2012. 8.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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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역사

저자
브뤼노 블라셀 지음
출판사
시공사 | 1999-05-15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돌이나 진흙판, 파피루스 외에 마땅히 기술할 곳이 없었던 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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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뜻하는 그리스어 비블리온(biblion)은 '파피루스'라는 뜻을 지닌 비블리스(biblos)에서 파생되었다.

- 최초의 책은 두루마리(라틴어로 券을 뜻하는 volume에서 프랑스어 '볼륍'이 파생됨) 형태를 띄었다.

- 기원 후 낱장을 함께 꿰맨 코덱스(Codex)의 형태로 변했다.

- 새로운 형태의 책의 재료로 양피자가 400년 이상 꾸준히 사용되었다. 양피지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들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갔다.

- 코덱스의 등장으로 쪽 매기기, 장, 제목, 목차, 낱말 구분 등이 체계화되었다. 코덱스에서는 채식 장식들을 넣기 시작하였고 이에 삽화 예술이 활발해졌다.

* 아쉽게도 인쇄술의 발달 과정에 대해서는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 종교 서적을 통해 수 많은 책이 배포되었다. 그리고, 종교 개혁과 반 종교 개혁의 충돌과 함께 검열이 강화되며 출판업에 위기가 도래한다. 하지만 계몽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책과 출판계에 가해졌던 압력은 완화되고 활력을 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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