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IV 갑판장은 미리 이럴 줄 알았는지 각 조에 총과 실탄 및 군복등을 몇 개의 다이아모드와 교환해 주었다. 오전에는 갑판장이 주도하는 팀별 장기자랑 및 미션 수행 게임을 진행에 맞추며 오후부터 진행될 전투에 대한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우리조는 미션 수행 게임에는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꼴찌를 하면서도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캐온 것이 많아서 그런지 다들 행복한 표정이다. 물론, 오후에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후가 들어서 잊었던 PT도 하며 다시 전투에 각오를 다지기 시작했다. 간단한 실탄을 장전하고 쏘는 법도 익히고 나서는 배의 뒤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미 1,2조는 배의 앞쪽으로 이동한 후였다. 다들 예전에 전투를 많이 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누구도 지휘를 하거나 작전..